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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BND: 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

빅곰맨 2019. 5. 11. 19:55

BND(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는 투자적격등급의 채권에 대한 폭 넓은 구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소득의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Vanguard사에서 소개하는 해당 BND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낮은 비용으로 광범위한 채권 시장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2. 중장기 목표에 적합한 신뢰가능한 수익을 제공합니다.

3. 포트폴리오의 주식 위험을 분산시키는데 적합합니다.

 

비용은 0.035%를 측정하고 있으며, 2.8% 월 배당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BND는 '07년 출시된 상품으로 타 채권ETF와 비교하여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고 유동성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안정적인 채권ETF답게 큰 가격차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BND의 구성은 미국채(Treasury)가 43.8%, 주택저당증권(Morgage-Backed)이 25%, 산업별 채권은 16%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신용 등급(Credit Quality) 역시 미국채를 포함한 A+등급의 채권이 83%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만기(Maturity)의 분포 역시 단기채부터 장기채까지 골고루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ND와 유사한 ETF로는 IUSB가 있습니다.

 

IUSB와 비교하여 BND가 가지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IUSB에 비해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IUSB는 '14년 6월 출시)

2. 미국채(Treasury)의 비중이 더 높다. (IUSB는 33%)

3. 신용 등급이 더 높은 채권으로 구성된다.

4. 배당수익률이 미세하게 낮다. (IUSB는 3.01%)

 

BND와 IUSB 두 ETF 모두 고르고 안정적으로 구성된 ETF이기에 그 어떤 것을 매수하여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미세하게라도 안정적인 ETF를 원하신다면 BND가 적격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