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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REET: iShares Global REIT ETF 본문
REET(iShares Global REIT ETF)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의 글로벌 부동산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의 투자 결과를 추적합니다.
BlackRock iShares에서 소개하는 해당 REET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REITs를 전 세계적 수준으로 폭넓게 투자합니다.
2. 소득 지향 부동산에 투자합니다.
3.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소득을 추구하거나, 섹터 뷰를 분산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0.14%를 측정하고 있으며, 5.09%의 분기 배당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3년 베타(3Y Beta)는 1.35로 시장 변동보다는 약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REITs로 구성된 ETF는 안정적인 배당을 위한 투자자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구성요소였습니다. 실제로 타 ETF와 비교하여 변동성은 낮은 편이었고, 배당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더불어 경기 침체와 미중무역이 큰 이슈로 부상하면서 REITs관련 ETF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REET는 미국 64.84%, 일본 8.07% 등 다양한 국가의 REITs에 투자하고 있어, 미국 REITs에만 투자하는 타 ETF에 비해 분산 정도가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ET를 구성하는 섹터도 상당히 잘 분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Retail관련 부동산 신탁회사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사무공간, 주거공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Hospitality나 Health Care관련한 REITs의 비중은 낮은 편입니다.
REET를 구성하는 상위10개의 REITs 역시 미국, 홍콩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높은 시총의 회사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 한 자리 퍼센트 수준의 낮은 공실률을 보이는 불확실성이 낮은 우량 리츠회사들 입니다.
REITs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90%이상이 배당을 가장 크게 염두해두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 살고있지 않는 이상 리츠회사가 보유중인 Properties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를 얻기 힘듭니다. 게다가 REITs 주식의 특성 상 나스닥이나 S&P의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등락이 나타날 수 가 있는데, 이러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로 하여금 배당주식의 보유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REITs 각각의 리스크를 최대한 제거하면서 안정적인 배당을 원하신다면 REET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EET와 유사한 REITs 관련 ETF는 USRT가 있습니다.
USRT와 비교하여 REET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 등 타 국가의 REITs도 대상으로 합니다. (USRT의 경우 미국 100%) 이는 경우에 따라 플러스 요소 혹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Recession(경기 후퇴, 침체)의 공포라 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타 주식보다 안정적인 채권과 REITs로 몰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포트폴리오의 분산효과를 높이고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기위해 REITs관련 ETF를 추가하는 것도 괜찮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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