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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REET: iShares Global REIT ETF

빅곰맨 2019. 5. 12. 21:59

REET(iShares Global REIT ETF)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의 글로벌 부동산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의 투자 결과를 추적합니다.

 

BlackRock iShares에서 소개하는 해당 REET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REITs를 전 세계적 수준으로 폭넓게 투자합니다.

2. 소득 지향 부동산에 투자합니다.

3.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소득을 추구하거나, 섹터 뷰를 분산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0.14%를 측정하고 있으며, 5.09% 분기 배당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3년 베타(3Y Beta)는 1.35로 시장 변동보다는 약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REITs로 구성된 ETF는 안정적인 배당을 위한 투자자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구성요소였습니다. 실제로 타 ETF와 비교하여 변동성은 낮은 편이었고, 배당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더불어 경기 침체와 미중무역이 큰 이슈로 부상하면서 REITs관련 ETF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REET는 미국 64.84%, 일본 8.07% 등 다양한 국가의 REITs에 투자하고 있어, 미국 REITs에만 투자하는 타 ETF에 비해 분산 정도가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ET를 구성하는 섹터도 상당히 잘 분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Retail관련 부동산 신탁회사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사무공간, 주거공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Hospitality나 Health Care관련한 REITs의 비중은 낮은 편입니다.

 

 REET를 구성하는 상위10개의 REITs 역시 미국, 홍콩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높은 시총의 회사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보통 한 자리 퍼센트 수준의 낮은 공실률을 보이는 불확실성이 낮은 우량 리츠회사들 입니다.


 REITs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90%이상이 배당을 가장 크게 염두해두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 살고있지 않는 이상 리츠회사가 보유중인 Properties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를 얻기 힘듭니다. 게다가 REITs 주식의 특성 상 나스닥이나 S&P의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등락이 나타날 수 가 있는데, 이러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로 하여금 배당주식의 보유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REITs 각각의 리스크를 최대한 제거하면서 안정적인 배당을 원하신다면 REET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REET와 유사한 REITs 관련 ETF는 USRT가 있습니다.

 

USRT와 비교하여 REET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 등 타 국가의 REITs도 대상으로 합니다. (USRT의 경우 미국 100%) 이는 경우에 따라 플러스 요소 혹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Recession(경기 후퇴, 침체)의 공포라 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타 주식보다 안정적인 채권과 REITs로 몰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포트폴리오의 분산효과를 높이고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기위해 REITs관련 ETF를 추가하는 것도 괜찮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