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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LQD: iShares iBoxx USD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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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LQD: iShares iBoxx USD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빅곰맨 2019. 5. 15. 22:31

LQD(iShares iBoxx USD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는 미국 달러로 표시된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의 투자 결과를 추적합니다.

 

BlackRock iShares에서 소개하는 해당 LQD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광범위성: 광범위한 미국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에 대한 노출

2. 단일 ETF에서 1000개 이상의 우수한 회사채에 대한 고른 투자

3. 안정성 추구 및 수입 추구

 

비용은 0.15%를 측정하고 있으며, 3.54% 월 배당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3년 베타(3Y Beta)는 0.21로 시장에 비해 상당히 낮은 변동성을 보입니다.


 


LQD의 섹터별 구성을 살펴보면 Banking이 26%로 가장 높으며, 비순환 소비재가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타 채권 ETF에 비해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이유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QD의 만기는 20+의 장기채가 26%를 차지하고, 중기, 단기채권이 나머지 비중을 반반씩 나눠서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Price의 가격 변동이 커지고, 이에 따른 리스크로 이자를 많이 주는 편입니다. 이 역시 LQD의 고배당을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LQD의 채권 신용 등급을 보면 AAA등급보다는 A등급과 BBB등급으로 ETF를 구성하여 리스크는 높아지지만, 배당수익률이 증가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비록 A등급 이하인 BBB등급이라도 Junk로 분류되진 않으며, 채권을 갚아나갈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위의 ETF 최고비중 10개의 종목을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JPM, BAC, T 등 현금흐름의 문제가 거의 없는 회사들이 높은 비중으로 포진되어있으며 이는 해당 ETF를 추가할 포트폴리오에 안정감을 부여합니다.


만약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 채권관련한 ETF를 추가하여 포트폴리오의 변동 리스크를 감소시키고자 한다면 해당 ETF는 좋은 투자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높은 배당수익률로 월 배당을 제공하니 재투자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